미래지능정보사회를 준비하는
소프트웨어(SW)교육
세계 주요국에서는 수년 전부터 ‘컴퓨팅 사고력(Computational Thinking)’을 의무교육과정에 도입하기 위해 준비해오고 있었다. 우리나라는 재단이 2014년 1월 ‘SW교육과 컴퓨팅적 사고’를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면서 관련 사업 유치에 대한 검토가 시작되었다. 같은 해 융합과학교육단 내 컴퓨팅역량교육팀을 신설하고 초·중등 SW기초역량 강화와 SW인재 및 저변확충사업을 시작, 72개의 ‘SW교육 선도학교’를 선정하고 운영하면서 재단의 SW교육 사업이 본격화되었다.
이후, 교육부에서 ‘2015 개정 교육과정’을 발표하면서 초등학교 SW교육이 의무화되었다. 이에, 2016년부터 SW교육 선도학교 사업의 사업목표는 SW교육 필수화에 따른 현장안착과 우수사례 발굴로 변경되었고, 재단은 창조경제문화본부(현 미래사회인재단) 내 소프트웨어교육실(현 소프트웨어인재육성실)을 신설함으로써 체계적, 전문적 SW교육 지원을 시작하였다.
SW교육 필수화에 따라 SW교육 담당 교원의 역량강화와 일반교원의 SW교육에 대한 인식 함양이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교육부는 교원의 수준과 필요에 따라 직무연수를 원격, 일반, 심화, 전문연수 등으로 다양하게 실시하였다. 그중 재단은 원격연수와 심화연수, 전문연수를 담당하였으며, 예비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에듀톤(SW Edu-thon) 대회도 개최했다. 이외에도 학생과 교사뿐 아니라 학부모를 비롯한 일반인들의 SW교육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소프트웨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SW교육 공감 토크콘서트, 성과발표회, 온라인 코딩파티, SW교육 수기 공모 등 활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양질의 SW교육 콘텐츠를 개발·보급하기 위해 2015년부터 창의적체험활동이나 방과후학교, 자유학기제, 진로수업 등 교과외 활동에서 사용가능한 SW교육용 교재 개발에 힘써 국내교재 5종 10책, 해외번역서 9종 12책, 모듈형교재 10종 11책 등을 발간했다.
한편, 재단에서는 SW교육 필수화에 따른 보편교육 지원사업과 더불어 SW영재 육성사업을 실시하였다. 2014년 아주대 영재교육원과의 SW영재교육 프로그램 및 선발도구 개발을 시작으로, 2016년부터는 30개의 SW영재학급을 선정하여 지원했으며, SW영재학급 지원연구단을 두어 SW영재학급 운영의 효율적 지원 및 전문적 컨설팅을 진행하였다. 뿐만 아니라 재단은 SW교육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를 수행하였으며, SW교육 선도학교 사업을 기반으로 한 실태조사 및 효과성 분석연구를 비롯하여 컴퓨팅 사고력, 평가방안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또한 해외 우수 기관과의 협력사업도 활발히 추진하였다. 2014년에는 영국의 BCS와 MOU를 체결하였으며, 2016년에는 미국의 CSTA와 MOU를 체결하여 전문가 교류 및 교사연수 등을 실시하였다.